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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선크림 기준 바꾼다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6.15 11:09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자외선 차단제인 선크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FDA는 자외선 차단지수 수치가 높더라도 실제 효과가 더 있는 지는 검증되지 않았다며, 소비자들의 잘못된 선택을 막기위해 자외선 차단지수 표기를 '50'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또 '중파장 자외선' 뿐 아니라 피부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장파장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선크림에 대해서만 '광역차단용'이라는 표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광역차단 기능이 없거나, 자외선 차단지수가 15 미만인 제품에 대해서는 피부암이나 피부 노화를 예방할 할 수 없다는 경고 문구를 제품에 반드시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FDA는 선크림 제품에 대한 새 규정을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화장품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