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에 대한 순수 민간 비축이 이뤄지고 원자재 가격 경보시스템이 강화됩니다.
또 경제정책조정회의 의결을 통해 관계부처가 요구하면 비축 원자재를 긴급 방출하는 제도가 도입됩니다.
지식경제부와 조달청은 원자재 가격의 변동주기가 짧아지고 진폭이 커지는 데 따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이같은 내용의 '원자재 관리시스템 개편방안'을 마련해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석유와 철광석, 구리 등 16개 원자재 품목에 대해선 수급과 가격동향 등과 관련한 상시 경보시스템이 도입되고, 관련부처간 정보가 공유됩니다.
또 조달청이 비축하지 않으나 수급 애로가 자주 발생하는 원자재의 민간 비축을 추진하기로 하고 철스크랩에 대해 우선 민간 비축을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고유가 등으로 원자재 수입에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정책금융공사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