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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삼길 "박지만씨와는 순수한 친구관계"

조기호 기자

입력 : 2011.06.14 14:26


불법대출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명예회장이 "정관계 로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치소에 수감 중인 신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동생 박지만씨와 순수한 친구 사이고, 자신의 파산을 마음으로 위로해준 사실은 있어도 구명 로비를 부탁한 적이 없고, 로비를 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씨는 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음식점에서 만난 것과 관련해선 서울 청담동 K음식점에서 식사하던 중 다른 자리에 있던 곽 위원장이 자신의 일행 중에 아는 사람이 있어 잠시 합석해 인사만 했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아울러 신씨는 공성진·임종석 전 의원 측에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선 공 전 의원의 여동생과 임 전 의원의 전 보좌관에게 각각 금융시장 조사 등에 관한 용역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대가를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