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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감동…엄마를 위해 340km 걸은 소년

입력 : 2011.06.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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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홀로 340km를 걸은 13세 소년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중국 광둥성에 사는 13세 소년 뤄웨이커군인데요, 어느 날 집안의 생계를 이어가던 홀어머니가 뇌종양에 걸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닥칩니다. 그러자 13살 소년은 자신이 직접 수술비를 마련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고, 폐목재로 구두닦이 함을 만들어 무작정 사람들이 많은 도시 광저우를 향해 걷기 시작합니다.

국도를 따라 걷기 시작한 길은 총 340km의 거리로 무려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머니의 병을 고쳐야겠다는 신념 하나로 도중에 야생 잡초와 하천물로 허기를 달래고 숲이나 황무지에서 잠을 자면서 버틴 겁니다.

결국 출발한 지 한 달 후 광저우에 도착한 뤄웨이커 군은 자신의 사연을 쓴 종이를 주변에 붙이고 구두닦이를 시작합니다.

이런 뤄웨이커의 사연이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터넷으로 널리 퍼지게 되고 중국 네티즌들은 그의 지극한 효심에 큰 감동을 받아 모금 운동을 벌이게 되는데요, 마침내 뤄웨이커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보살핌 속에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