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호주 남부지역과 뉴질랜드를 덮치면서 야기된 항공대란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국적항공사 콴타스타와 저가항공사인 제트스타는 오늘로 3일째 뉴질랜드와 시드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들 두 항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화산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호주기상청은 화산재가 점차 엷어지고 있지만 추가로 화산재가 밀려올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기 운항 재개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제부터 이뤄진 항공기 운항 중지로 호주에는 항공기 이용객 6만여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