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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 차량 투석 공격 당해

이승재 기자

입력 : 2011.06.13 22:31


요르단 남부 지역 시찰에 나선 압둘라 2세 국왕의 차량이 돌과 빈병을 동원한 공격을 당했습니다.

요르단 보안 당국자는 수도 암만으로부터 남쪽으로 2백 킬로미터 떨어진 타피라에서 청년들이 압둘라 2세 국왕의 차량 행렬에 빈병과 돌을 던졌다고 말했습니다.

각각 다른 곳에서 두 차례 투석 공격이 이뤄졌지만 압둘라 2세 국왕은 별다른 피해 없이 현장을 벗어났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어제 TV 연설에서 왕실이 내각을 일방적으로 지명하는 현행 방식을 개선해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내각을 구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국민의 민주화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