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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과위, '반값 등록금' 놓고 여야 공방

정영태 기자

입력 : 2011.06.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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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상임위에서는 정치권의 중대 현안으로 떠오른 '반값 등록금'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반값 등록금'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은 점을 집중 거론했습니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의 반값 등록금 관련 행사에 황우여 원내대표가 참석했던 사진을 공개하면서 "반값 등록금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 집권 10년 동안 등록금이 2배 올랐다고 맞섰습니다.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과거 교육부 장관시절, 재정 지원을 하면 부자들도 혜택을 본다며 대학 등록금을 자율화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보건복지위에 출석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약품의 슈퍼마켓 판매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입장을 번복했다는 비판에 대해 "복지부가 오락가락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정무위에 출석해 대기업들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업을 통해 중소기업 영역에 침투하는 행위에 대해 "조사를 통해 법 위반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제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