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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한 30대 치과의사 자살 기도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6.13 14:21


의료사고로 고소당한 치과 의사가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칠금동 한 치과 안에서 병원 원장인 36살 김 모 씨가 배에 피를 흘린 채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간호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119구조대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흉기와 마취제로 추정되는 약병 등이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의료사고를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최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병원 침입 흔적이 없고 김 씨가 흉기를 산 사실에 비춰 볼 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