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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박, 미사일관련 무기싣고 미얀마가다 회항"

권영인 기자

입력 : 2011.06.13 12:36|수정 : 2011.06.13 14:06

세이모어 "문제 선박은 라이트호..북에 직접 확인요청"


지난달 말 공해상에서 표류하다 회항한 의문의 북한 선박은 미사일 관련 무기류로 추정되는 물자를 싣고 미얀마로 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게리 세이모어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케이스는 지난 2009년 강남호 회항 사태와 매우 유사한 사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세이모어 조정관은 이 배가 유엔 결의안 1874호가 금지하고 있는 무기류를 싣고 미얀마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됐다면서 미국 정부는 북한에 직접 확인을 요청했고, 동남아 국가에는 이 배가 기항할 경우 검색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미얀마에 무기를 수출한다면 동남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인 만큼 미얀마 정부와도 이 문제를 논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