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쯤 무허가 판자촌이 모여 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접한 판자촌으로 옮겨붙으며 약 천 제곱미터에 걸쳐 집 수십 채와 폐기물을 태워 1억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 불로 주민 96가구 270여 명이 일제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0여 대와 소방헬기 2대를 동원해 한 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밤 10시 현재까지 잔불 정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