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복지 정책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 정치권이 거꾸로 가고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국민에게 아첨하는 포퓰리즘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민선 5기 1주년을 앞두고 한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복지를 확대하려면 세금을 올려야 하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서민들을 울리게 된다'는 불편한 진실을 정치권은 국민에게 솔직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에 대해 "한나라당이라면 성장에 6, 복지에 4 정도의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며, "그래야 지속 가능한 건강한 복지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의 한나라당 복지 정책에 대한 비판은 새 지도부가 내년 총선을 의식해 '반값 등록금' 책 등을 내놓은 데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