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어린이 10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 라지크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카르게즈 지역의 거리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8명 등 민간인 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국경지대인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 샤이 칼리 지역에서도 한 남성이 경찰본부 앞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현지 경찰 책임자등 경찰 3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