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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잇단 폭탄테러…어린이 등 최소 21명 사망

김용욱 기자

입력 : 2011.06.12 07:07|수정 : 2011.06.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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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 어린이 10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 라지크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카르게즈 지역의 거리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8명 등 민간인 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국경지대인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 샤이 칼리 지역에서도 한 남성이 경찰본부 앞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현지 경찰 책임자등 경찰 3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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