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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잇단 폭탄테러…어린이 등 최소 21명 사망

김용욱 기자

입력 : 2011.06.11 22:59


아프가니스탄 곳곳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어린이 10명 등 최소 21명이 숨졌습니다.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 라지크 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카르게즈 지역의 거리에서 폭탄이 터져 어린이 8명 등 민간인 1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탈레반이 나토군이나 아프간 정부군을 표적으로 삼아 폭탄을 매설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파키스탄 국경지대인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 샤이 칼리 지역에서도 한 남성이 경찰본부 앞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해 현지 경찰 책임자등 경찰 3명과 어린이 1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중부 가즈니주에서도 소년이 아이스크림 카트를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를 가해 어린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한달 동안 아프간에서 폭격과 폭탄테러등으로 민간인 3백 68명이 숨지고 5백 9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