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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티로폼 상자 타고 우주로 떠난 카메라

입력 : 2011.06.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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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8만 원짜리 카메라로 아름다운 지구와 우주의 모습을 찍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영국 셰필드 대학교에 다니는 베이커와 로즈는 8만 원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구입해 스티로폼 상자에 담았습니다. 동시에 카메라의 우주 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기 시작했는데요, 우선 영하 50도에 육박하는 대기권에서 카메라가 멈추지 않게 스티로폼 상자 안에는 장갑을 씌웠습니다. 여기에 GPS를 달아 카메라가 추락했을 때 찾기 쉽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두 달여의 공을 들인 그들의 스티로폼 상자는 헬륨 풍선에 연결돼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스티로폼 상자를 약 30km 밖으로 날려 보내는 데 성공하게 되고 무사히 대기권을 벗어난 카메라는 우주와 지구의 모습을 담는데 성공합니다. 약 3시간 동안 자신의 임무를 마친 카메라는 캠브리지셔에서 161km 떨어진 곳에 착륙했습니다.

이들은 누구나 우주를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전달하고 싶어 저렴한 스티로폼 상자를 이용해 환상적인 우주 촬영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