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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안보리 개혁 빠를수록 좋다"

정유미 기자

입력 : 2011.06.11 03:1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반 총장이 이 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비해 안보리 개혁 논의의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안보리 개혁은 유엔을 더욱 민주적이고 대표성을 갖춘 기구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보리 개혁이 올해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반 총장은 "예단할 수는 없고 유엔 총회에서 다뤄질 문제"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부터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등 남미 4개국 순방에 나섰습니다.

반 총장이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이후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을 벗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