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산층 부부가 아이 한 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기르는데 3억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 부모가 지난해 태어난 아이를 17세가 될 때까지 기르는데 양육 비용이 평균 22만6천920달러, 약 2억4천6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자녀양육비는 28만6천860달러, 약 3억9백만원로 증가합니다.
양육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주거비로 31%를 차지했고 보육과 교육비가 17%, 식비 16%, 교통비가 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1960년과 지난해 양육비 지출 내용을 비교했을 때 의, 식, 주에 들어가는 액수는 전체 양육비의 66%에서 53%로 줄어든 반면, 보육과 교육, 건강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6%에서 25%로 급격히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