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 OPEC이 증산 합의에 실패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1.1달러 오른 101.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1%p 상승해 배럴당 119.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OPEC 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어제 회의에서 하루 생산량을 3,030만 배럴로 늘리자고 제안했지만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OPEC 12개국 가운데 쿠웨이트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지역 3개국만 사우디의 제안을 지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