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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10대들' 교복입은 채 경찰관까지 폭행

조성원 기자

입력 : 2011.06.09 11:48|수정 : 2011.06.09 14:24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교복을 입은 채 술에 취해 행인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7살 A군 등 고교생 5명을 검거했습니다.

A군 등은 어제 새벽 2시반쯤 김해시 어방동 모 주점 앞 길에서 대학생 심모씨와 시비가 붙자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을 하며 대들었고 추가로 출동한 경찰관들까지 합세해 순찰차에 강제로 태우려 하자 경찰관들의 멱살과 머리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교복 상의를 벗고 팔뚝에 새긴 문신을 보이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 계속 난동을 부렸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지구대 폐쇄회로 TV 화면 등을 분석한 뒤 이들을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