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부산 백화점 상반기 히트상품은 '하의실종 패션'

입력 : 2011.06.09 12:01


올 상반기 부산지역 백화점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상품은 '하의실종 패션'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각 점포의 영업팀장과 숍매니저 1천명을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히트상품 베스트 5를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첫번째 히트상품에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각선미를 뽐내는 '하의실종 패션'이 선정됐다.

하의실종 패션은 짧은 길이의 쇼트팬츠와 미니스커트 뿐 아니라 스타킹과 레깅스, 부츠 등 다양한 연관상품까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대비 64%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

두번째는 다양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TV가 뽑혔다.

스마트TV는 TV와 휴대전화, PC 등 3개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끊김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내려받기를 통해 뉴스와 날씨, 이메일 등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스마트 기능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전체 TV매출을 전년대비 58%나 끌어올렸다.

세번째는 시원한 기능성 소재의 '쿨맥스 제품'이 꼽혔다.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소재인 쿨맥스 제품이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 상품군의 히트 아이템으로 부각되면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매출을 48% 이상 신장시켰다.

네번째 히트상품으로는 '태블릿 PC와 관련제품'으로, 지난 4월 애플의 아이패드2 출시 이후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면서 전년대비 6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히트상품으로는 섬세한 디테일과 개성을 가미한 트렌치코트가 선정됐다.

올 봄 트렌치코트는 후드나 소매 등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한층 선명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로 여성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지난해 봄과 비교해 55%나 매출이 늘었다.

롯데백화점 박동균 상품기획자는 "백화점 히트상품은 시기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면서 최신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제품들이 선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