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산물 등 물가상승률이 소폭 낮아졌으나 생산·소비·투자 등 실물지표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재정부는 지난 4월 광공업생산이 전월대비 1.5% 감소한 것에 대해 "생산설비 정비·교체, 부품조달 차질에 따른 생산조정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설비투자는 경기회복으로 인한 투자수요 확대, 기업 심리의 안정 등을 감안할 때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선행지표 증가세 둔화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향후 건설투자는 선행지표 부진, 건설기업 심리 위축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부진할 전망"이라며 "다만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시장 회복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