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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들이 금연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금연학생은 물론 금연을 도운 친구 학생까지 장학금을 준다고 합니다.
TJB 류제일 기자입니다.
<기자>
천안의 한 대학 캠퍼스, 학생들이 줄지어 담배를 피지 않겠다고 서약합니다.
[김창교/백석대 법대 4년: 여자친구에게 불쾌감을 주는 면도 있구요. 건강도 챙기고 싶고. 금연을 꼭 하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장학금을 준다고 하니까 장학금도 꼭 타기 위해서 금연에 반드시 성공할 겁니다.]
또 보건소에서 10시간 이상 금연 클리닉에 참가하고, 도우미 학생은 곁에서 금연 실천을 지원합니다.
[이기쁨/백석대 금연도우미: 금연할 수 있는 방법이나 금연에 좋은 음식 등을 추천하면서 옆에서 꼭 올해 안에는 금연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잘 해낼 계획입니다.]
6개월 뒤 불시에 이뤄지는 머리카락,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이 확인된 학생들은 50만원, 도우미 학생들은 20만원의 장학금을 받습니다.
금연장학금 신청 학생들의 금연 성공률은 지난해 47%. 해마다 금연 신청 학생들도 늘고,금연 성공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금연 장학금을 신설하고 대학병원 건강검진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대부분의 대학들이 아예 캠퍼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등 캠퍼스에서 담배 냄새 없애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TJB) 류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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