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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만 연루설' 박근혜에 맹공

김지성 기자

입력 : 2011.06.08 14:19


민주당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동생 박지만씨의 삼화저축은행 로비 연루설에 대해 "본인이 아니라고 밝혔으니 그것으로 끝난 것"이라고 말한 것을 집중 문제삼았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표를 '박근혜씨'로 지칭한 뒤 "박근혜씨 말에 국민이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도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끝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도 "청와대는 중수부 폐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고 '여의도 선덕여왕'은 동생이 말했으니 그것으로 끝이라고 하면 그만인가"라며 "박 전 대표의 말이 수사 지침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영춘 최고위원은 "많은 분들이 '박 전 대표가 한마디 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인가'라는 궁금증을 갖고 있다"며 "이런 특권의식이 인정되는 게 공정사회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