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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서 학생 등 90명 체포"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6.07 16:32


중국 지배에 따른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네이멍구 자치구에서 최근 최소 몽골족 학생과 목동, 시민 등 90명 정도가 체포됐다고 한 인권단체가 주장했습니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남 몽골 인권 정보센터는 네이멍구 시링골 지방 곳곳에서 몽골족 학생과 목동 40명 정도가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에앞서 지난 달엔 네이멍구 자치구의 주도 후허하오터에서 학생과 주민 50명이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인권 정보센터는 주장했습니다.

남 몽골 인권센터는 대학생들이 외출하기 위해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며 인터넷과 휴대전화도 차단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네이멍구 소요사태는 지난 달 10일 한족이 운전하는 석탄 운반 트럭을 저지하던 한 몽골족 시위자가 사망하면서 시작돼, 네이멍구 전역에서 반중국 시위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