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재학생과 학교 인근 상인, 주민들은 고려대 정문 앞 제기5구역 재개발 구역에 고층아파트를 세우면 학생과 주민, 상인 모두가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11시쯤 동대문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에서 지난달 제기5구역이 캠퍼스타운으로 재개발될 것이라고 보도를 냈지만, 이것은 확정사안이 아닐 뿐더러 실상은 고층아파트만 즐비한 재개발 계획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개발로 집값이 오르면 학교 인근에서 자취하거나 하숙하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가고,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가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구청에 재개발 반대의견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하고 구청장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