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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년까지 주택 72만호 공급

최고운 기자

입력 : 2011.06.07 13:57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내에 72만 호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임대 주택 20만 호를 포함해 72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의 '서울 주택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개발이나 재건축으로 없어지는 주택에 대한 대체 공급분 37만 호, 새로 짓는 주택 35만 호를 포함해 모두 72만 호를 공급합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92.7%였던 주택 보급률을 9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공공 임대 주택을 매년 2만 호씩 모두 20만 호를 공급해 현재 5%에 불과한 공공임대주택 비율을 OECD 국가 수준인 1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 지원도 확대됩니다.

서울시는 소득이 낮거나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에 매월 4만 3천 원에서 6만 5천 원을 지원하는 주택 바우처 대상을 현재 8천2백 가구에서 5만 가구로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아파트 일변도의 주택 정책에서 탈피해 저층 주택과 아파트 시설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저층 주거지인 휴먼타운도 100개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출산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주택과 전통 한옥의 단점을 보완한 도시형 생활 한옥을 비롯한 다양한 주택을 보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