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제재 속에 2000년대 들어 북한의 대미수출 1위 품목은 기념우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미 의회조사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2000년부터 지난해 사이 미국에 수입된 북한산 제품이 33만5천달러 규모에 불과했고 그 가운데 절반이 우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 수입된 유일한 북한산 제품도 기념우표로 8천3백달러 어치였다고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표를 제외한 북한의 대미수출품목은 여성용 의류 정도에 그쳤습니다.
보고서는 그러나 북한과 경제협력에 나선 중국기업을 통해 북한에서 생산한 부품과 원자재 등이 중국산으로 둔갑해서 미국으로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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