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오늘(7일)도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27도를 비롯해 대부분 30도 가까운 기온 보이면서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강한 자외선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또 새벽사이 안개가 짙어지겠는데요,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습한 바다안개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곳곳에 안개가 끼겠구요, 오늘도 서해상에 머무는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를 비롯해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 27도, 광주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덥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고 해상에서도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와 함께 기온이 내려가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