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맞아 경찰이 지하철 성 추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부터 서울역·용산역 등 지하철 17개 역에서 성 추행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출퇴근 시간과 심야 안전 활동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을 맞닥뜨리면 바로 불쾌감을 표시하거나 큰 소리를 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휴대 전화 문자 메시지로 112에 즉시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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