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에 처한 그리스 정부가 추가 긴축정책을 도입하기로 한데 대해 수도 아테네의 한 광장에서 8만여 명이 참여하는 반대시위가 열렸습니다.
그리스 내각은 1년 만에 2번째 구제 금융을 받기 위해 재정삭감과 국유자산 민영화 등을 포함한 재정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리스 국민들은 지난해 첫 구제금융을 지원받으면서 실시한 긴축재정의 영향으로 실업률이 16%까지 치솟으면서 긴축재정에 대한 반감이 커져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과 관련해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그리스의 추가 구제금융에 1천억 유로, 우리 돈 백56조 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