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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주택담보대출 금리차 역대 최고

강선우 기자

입력 : 2011.06.06 09:14


올해들어 은행들이 서민 신용대출 금리를 상대적으로 큰 폭 인상하면서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간 금리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담보가 없거나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꺼리는 현상이 심화하면서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간 금리차도 32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확대됐습니다.

은행이 지난 4월 새로 취급한 가계대출 가운데 신용대출의 금리는 평균 연 6.67%로 전월보다 0.09%포인트 상승해 두 달 새 0.66%포인트 치솟았으며,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0.86%포인트 급등했습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4월 평균 4.88%로 한달 전보다 0.01%포인트 하락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간 금리차는 1.79%포인트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4월 중소기업대출 금리가 5.97%로 두 달 새 0.05%포인트 올랐지만, 대기업대출 금리는 5.36%로 0.14%포인트 하락하면서 중기-대기업 대출간 금리차는 0.61%포인트로 전월보다 0.34%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는 2008년 8월의 0.64%포인트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