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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시회를 통해 그림 한 점당 최고 930만 원에 판매까지 한 흑마 화가 나폴레옹이 화제입니다.
올해로 4살이 된 흑마 나폴레옹이 처음부터 혼자 붓을 잡기 시작한 건 아닙니다. 화가 세르지오의 도움을 받게 된 건데요, 평소 동물을 좋아하던 세르지오는 동물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의 친구인 나폴레옹의 주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주인도 평소 나폴레옹이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며 세르지오의 의견에 찬성했고, 그때부터 나폴레옹은 캔버스 앞에 서서 자신의 끼를 펼치게 된 겁니다.
세르지오의 도움으로 그림을 배우게 된 나폴레옹은 마침내 스페인의 한 갤러리에서 '마구간의 추상'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하게 됐는데요, 총 9점의 작품을 전시했습니다.
나폴레옹의 작품은 개인 수집가들에 의해 판매되기도 했는데, 판매가는 한화로 약 510만 원에서 최고 930만 원까지 이릅니다.
나폴레옹의 창작 활동은 입에 붓을 물고 거침없이 머리를 흔들며 캔버스 여기저기에 색칠을 하는 방식인데요, 나폴레옹의 이런 표현 기법에 대해 화가 세르지오는 '추상표현주의'라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