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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1호기 압력용기 심하게 손상된 듯"

정준형 기자

입력 : 2011.06.05 11:16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압력용기 손상이 예상보다 심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1호기의 원자로 압력용기 내부 압력이 대기압을 조금 웃도는 1.26 기압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내부압력 측정으로 압력용기 안팎의 압력이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압력용기 손상 정도도 예상보다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도쿄전력은 압력용기 안에 수증기가 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압력용기에 커다란 구멍이 뚫린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도교전력측은 압력용기 내부 압력이 대기압보다 높다면서 압력용기가 심하게 손상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