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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총리 퇴진 여름으로 당겨질 가능성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6.04 16:20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조기퇴진 거부에 대한 민주당 내 반발이 거세지자 측근들이 퇴진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간 총리의 측근인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간 총리가 총리직을 오래 수행할 생각이 없다며, 9월에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 간 총리가 나가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간 총리가 민주당이나 야권이 우려하는 것처럼 내년 1월까지 집권하겠다는 것이 아니며 9월 이전인 올여름에 퇴진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 총리도 오늘 오전 관저에서 측근 의원들과 만나 당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정권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해, 자신의 거취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간 총리 퇴진 이후의 정국운영과 관련해 자민당의 이시하라 노부테루 간사장은 대연립과 외곽에서의 협력 등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고 밝혀 민주당과의 연정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