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0157균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 달 6일 후쿠야마현에 있는 고기구이 체인점 규우카쿠에서 갈비와 안창살 등을 먹은 학생 36명 가운데 20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5명으로부터는 병원성 대장균 0157균이 검출됐지만 심각한 증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학생들이 고기를 굽고 먹을 때 같은 젓가락을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업체측은 호주산 안창살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위탁 가공 공장의 출하를 정지시키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발병한 0157균은 최근 유럽지역에서 발생한 장출혈성 대장균과는 다른 종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