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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부족세력 사나 진격 임박…전면전 양상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6.03 11:24


예멘 최대부족과 정부군 사이의 무력충돌이 시작된 이래 수도 사나에서 교전이 이어지면서 예멘 사태가 사실상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예멘 정부군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하시드 부족 연맹이 장악한 사나 북부지역에서 하시드 부족 소유의 방송국과 건물에 불을 지르고 로켓포를 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벌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구급대원들은 밤새 계속된 교전으로 적어도 15명 이상이 숨졌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FP통신은 정부군의 공세가 거세지자 하시드 부족연맹에서도 수천 명의 병력을 사나 인근에 추가 병력을 배치해 교전이 더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