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업계선두 기업 핵심기술 중국에 유출

조제행 기자

입력 : 2011.06.03 09:53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다니던 회사에서 핵심기술 영업비밀을 몰래 빼내 외국으로 유출한 혐의로 중소업체의 전 부사장 50살 배모씨 등 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씨 등은 회사 부사장, 기술이사 등으로 있으면서 이 회사와 중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던 싱가포르인씨 부부 등과 공모해 회사 핵심기술 영업비밀을 몰래 빼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중국과 경기도에 본사와 지사를 세우고 국내에서 짝퉁 제품을 생산하는 수법 등으로 동종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려다 덜미를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투자와 연구비용, 향후 5년간 매출액 등 업체의 피해액이 8백8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