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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금요일은 볼만한 전시회를 소개합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당장에라도 눈물이 떨어질 듯한 눈망울, 한올 한올 회색빛을 띤 수염은 마치 사진을 보는 듯 합니다.
대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극사실화 작가 한영욱의 작품들입니다.
종이나 천이 아닌 알루미늄 금속판을 정교하게 긁어낸 뒤,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한영욱/작가 : 일반적으로 유치하게 꺼낼 수 없던 얘기들 죽음, 사랑, 결핍에 대한 보상. 얘기를 할 수 없었던 것을 그림을 통해서 서로 소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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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가 18명이 그룹전을 열고 있습니다.
한국화가 이정신이 지난 4월 제자들을 이끌고 중국 황산 답사여행에서 그린 산그림들입니다.
해발 1천 8백여 미터의 정상에서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바라본 풍경이 각각의 개성을 담아 표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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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키우자는 취지의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작가 250여 명이 참여한 전시 등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미술축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해든나라/큐레이터 : 국제무대에서 소외가 됐다고 볼 수 있는 개발도상국들의 작가의 작품을 저희가 초청했어요. 그래서 그들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조성하려고 이번 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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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과 마이아트옥션이 다음주 경매에 선뵐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K옥션은 국내 미술시장에서 가장 가치를 인정받는 김환기의 대작 '창공을 날으는 새'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합니다.
또 이우환의 지난 40년 작품세계를 시대별로 볼 수 있는 작품 10점과, 고미술품, 해외 작품 160여 점을 선뵙니다.
마이아트옥션은 미국으로 유출됐다가 국내로 환수해온 성종대왕비 공혜왕후의 어보 등 2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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