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인근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출발하는 항공기가 무더기 지연되거나 결항됐습니다.
김포공항측은 제주 해안 지역의 시정거리가 200m까지 떨어져 어제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떠나는 항공기 84편이 결항됐고 130편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승객 2천여명이 제주행 항공기를 타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도 항공편이 결항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항공사에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