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30분쯤 경북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의 하천가에 주차된 승합차량 내부에서 26살 김모씨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내부에서 연탄재 3장과 연탄 6장, 번개탄 7개 등이 발견됐고 차량 창문이 테이프로 막혀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집단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차량 안에서 발견된 가방 안에서는 신분증과 유서 형식의 편지가 발견됐습니다.
이 중 서울에 사는 25살 여성 박모씨는 지난달 30일 가출신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딸이 지난달 30일 자살 사이트에 들어갔고 어떤 남자와 함께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이들이 만나게 된 경위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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