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탈레반 무장대원 수백 명이 검문소를 공격해 경찰관 23명과 민간인 5명 등 모두 28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FP는 현지시간 1일 새벽 탈레반 무장대원 500여명이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에서 교전 끝에 어퍼 디르 지역 검문소를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제의 검문소는 아프간 접경지대에 있는 시설로, 파키스탄 탈레반 대원 뿐 아니라 아프간 탈레반 대원들도 국경을 넘어 공격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군은 해당 지역에 병력을 증파하고 전투용 헬기까지 급파했지만, 아직까지 양측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