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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군 사망사고…이번엔 이등병 총기 자살

권영인 기자

입력 : 2011.06.02 14:26|수정 : 2011.06.02 15:57

다리에 멍 자국 '가혹행위 의혹' 제기돼


지난달 전방부대에서 선임병에게 잦은 지적을 받는다는 이유로 이등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새벽 5시 20분쯤 강원도 한 GOP 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육군 모 사단 소속 최모 이병이 개인 화기인 K-2 소총을 스스로 쏴 숨졌습니다. 

당시 초소 안에서 동반 근무 중이던 선임병이 최 이병을 발견했고 20분 뒤 대대 군의관이 도착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최 이병의 전투복에서는 자도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며 다들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줬지만 더 이상 누가 안됐으면 한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됐습니다. 

군은 최 이병은 정강이에서 멍이 발견됐다며 부대 내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