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팀이 이달 말까지 6천만 달러, 우리 돈 약 650억 원의 선거자금을 모금할 것을 자금모금책들에게 지시했다고 시카고 선타임스가 인터넷판에서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재선본부장 짐 메시나는 시카고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재선본부 재정담당과 민주당 전국위원회 재정분과 위원들과 만나 재선본부 출범부터 이달 말까지 2·4분기 선거자금 모금액을 6천만달러까지 끌어올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선타임스는 "이 액수는 2004년 부시 전 대통령 재선 캠프가 같은 기간 모금한 금액과 같다"면서 "오바마의 주요 자금모금책들이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는 오는 13일과 20일 마이애미와 워싱턴에서 유대계 큰 손들을 상대로, 23일에는 뉴욕에서 게이와 레즈비언 지지자들과, 30일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자금모금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