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스무 명이 넘는 소방관이 자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소방방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살한 소방관은 2008년 2명, 2009년 10명, 지난해 5명, 올해 5월까지 8명으로 모두 25명입니다.
근무연수를 보면 15년 미만이 68%였으며, 담당 업무는 행정 8명, 화재진압 7명, 운전 5명, 구급 4명, 구조 1명 순이었습니다.
백 의원은 "소방관의 스트레스는 갈수록 커지는 데 반해 이를 치료할 수 있는 기관이 마땅치 않다"며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6월 임시국회 중에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