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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공사관리·감독소홀 공무원 징계요구

김윤수 기자

입력 : 2011.06.01 11:26


감사원은 지방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비리에 대한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공사 감독 소홀과 간부직원 특채 등의 사례를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09년 충북 음성군과 도로명 표지 설치 계약을 한 모 업체가 규격보다 작은 표지판을 설치해 비용이 계약보다 3억여원 정도 적게 들어갔는데도 음성군측이 전액을 지급한 사실을 적발하고 담당 공무원 2명에 대해 정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개발제한구역 내의 골재 관련 업무를 하면서 무자격 업체에 승인을 내줘 21억원 상당의 부당 반출을 하도록 한 경기 김포시 직원 2명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모 공기업 자회사 사장이 인사규정을 무시하고 계약직 직원과 사장 운전기사 등을 특별채용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