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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사용, 암발병 위험 높여"

윤나라 기자

입력 : 2011.06.01 04:49|수정 : 2011.06.01 11:00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뇌종양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면서 암 유발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과학적 증거를 검토한 결과 무선 전자기장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휴대전화 사용이 뇌종양 발병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그러나 휴대전화 사용과 암 발생 연관성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내놓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이동통신산업협회는 국제암연구소의 연구가 편견과 오류가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동통신산업협회는 특히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와 식품의약국은 휴대전화 사용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휴대전화는 1980년대 초중반 처음 소개된 뒤 지금은 50억 명 정도가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