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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으로 부모 잃은 아이 1천100명"

한정원 기자

입력 : 2011.06.01 03:26


일본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가 1천100명을 넘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단체인 아시나가 육영회의 조사결과 지진으로 부모가 모두 숨지거나 실종된 아이들은 75명이었고, 아버지나 어머니를 잃은 아이는 각각 632여명, 394명에 달했습니다.

1995년의 한신대지진 때는 573명이 부모를 잃은 것과 비교하면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겁니다.

아시아나 육영회는 "재해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특별 일시금을 주기 위해 신청을 받은 결과 어제까지 신청자가 1천101명에 달했으며, 최종적으로는 1천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