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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캠프머서 '전자파 탐사' 연기

이한석 기자

입력 : 2011.05.31 16:58


'화학물질 매몰' 의혹이 제기된 부천시 오정동의 옛 미군부대 '캠프 머서'에 대한 전자파 탐사가 연기됐습니다.

정부와 군, 민간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은 당초 오늘 오후 현장 기초조사에서 오염 개연성이 있는 지표면에 대해 전자파 탐사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비가 오면 전자파 탐사 결과의 정확도가 현저히 낮아지기 떨어져 탐사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자파 탐사는 지표면에서 땅속으로 전자파를 발사해 돌아오는 전자파의 세기와 파장을 분석해 매몰된 물질을 파악하는 방식입니다.

공동조사단은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모레쯤 전자파 탐사를 다시 시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