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팔리는 장난감 10개 가운데 1개는 안전하지 않다는 중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은 지방과 대도시 지역 8곳에서 무작위로 고른 장난감 2백 42개를 검사한 결과, 20개가 불량품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개에서는 납과 크롬과 같은 유독성 중금속이 검출됐고, 나머지 불량 장난감은 모서리가 날카롭거나 위험하게 돌출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린이용 신발과 자전거, 유아용 보행기 등에 대한 검사에서도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있는 상품이 품목별로 최대 2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장성 정부도 최근 집단 납중독 사건이 발생한 타이저우시에서 축전지와 도금 등 중금속 관련 업체를 조사한 결과, 환경 규제 위반 사항 백 48건을 적발하고 7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