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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 회장 정관계 인사 두루 접촉"

정혜진 기자

입력 : 2011.05.30 19:47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이 지난 3월 체포되기 직전까지 정관계.재계 인사를 두루 접촉한 정황을 잇따라 포착해 로비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이 체포되기 직전까지 평소 친분관계를 유지해오던 정관계 인사와 그룹 총수 등을 여러 명 만난 것으로 파악하고, 신씨가 이들을 상대로 은행 또는 자신의 구명 로비를 했는지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가 잠적한 대주주 이모 씨가 신회장과 함께 정관계 로비의 실마리를 쥔 인물로 보고 이씨의 소재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