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 규칙을 바꾸지 않고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의화 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규칙을 어떻게 정할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합의가 안 돼 현행 규정을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선 예비주자들은 선출직 당직에서 대선 1년6개월 전에 사퇴해야 하고, 대표와 최고위원은 지금처럼 한 번에 같이 뽑게 됩니다.
정 위원장은, 표결 처리 결정은 한나라당과 비대위의 실패로 끝날 수 있어서, 위원장인 자신이 비대위원의 권한을 위임받아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당 대표 권한 강화 방안 등 미세한 부분은 당헌당규소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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